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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박유천 사태'가 좀 처럼 가라앉지 앉고 있는 가운데, 합의금 관련 내용이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처음으로 고소한 A씨 지인은 21일 한 매체를 통해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10억을 달라고 공갈 협박했다는 소문을 반박한 것.
공개된 녹취에서 씨제스 측은 "어떻게 해드려야 좀 마음이 풀리실지 저희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라며 "편하게 먼저 제시해 주시면 저희가 거기에 상응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제시해달라는 것은 합의금으로 추정된다.
한편 앞서 박유천은 20대 여성 A씨에게 지난 10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지난 15일 고소를 취하했지만 15일 오전과 17일 오후 각각 B씨와 C, D씨가 같은 혐의로 박유천을 고소했다.
이후 박유천은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1차 고소건에 대해 공갈죄와 무고죄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박유천은 최초 고소인 A씨 측이 10억원을 달라고 요구했고, 고소인들은 박유천이 자신들을 성폭행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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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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