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나홍진 감독이 연출한 '곡성'이 중국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현지 팬들과 만난다.
나홍진 감독(41)의 '곡성'이 중국 칭하이(靑海)성 시닝(西寧)시 현지의 대표적 영화제인 시닝퍼스트(FIRST)청년영화전 폐막작에 선정되어 내달(7월) 27일 오전 시닝 현지에서 중국 관객들과 만난다고 중국신문망이 22일 보도했다.
이 영화전에는 이로 인해 나홍진 감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현지 영화팬들 및 영화인들과 교류에 나설 것이라고 중국신문망서 덧붙여 전했다.
현지 언론은 나홍진 감독이 지난 2008년 '추격자'와 지난 2009년 '황해'에 이어 이번 작품 '곡성'으로도 국제 영화계로부터 광범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중국 시닝 현지에서는 '울음소리(哭聲)'라는 제하로 현지 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시닝퍼스트청년영화전은 내달 21일 개막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영화 '곡성'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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