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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을 뒷받침할 증거가 공개됐다.
월간지 '우먼센스' 7월호에는 홍상수 감독의 부인 조씨와 김민희의 어머니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의 일부가 공개됐다.
“두 사람이 마음을 다 잡고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는 조씨의 말에 김민희의 어머니는 “유부남과 바람난 딸을 둔 어미의 심정을 헤아려 달라. 곱게 키운 딸이다. 홍 감독이 뭔가를 깨달으면 돌아가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이와 함께 조씨의 심경 풀 인터뷰가 실렸다. 올해 초 홍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 관계에 대한 소문이 불거진 후 첫 심경 고백이다.
조씨는 지난 4월 '우먼센스'와 만난 자리에서 “남편은 딸 아이에게 ‘한 사람과 결혼생활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집을 나갔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이후 지난 9개월간 한 번도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조씨의 말에 따르면 홍감독은 현재 조씨와 딸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끊은 상태다. 루머로 인해 김민희에게 광고 제의가 떨어져 김민희의 경제적인 손실을 메워주어야 한다는 게 그 이유였다.
한편 21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양 측 모두 명확한 입장을 전하고 있지 않는 상황.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8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대학생 딸이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를 찍으며 인연을 맺었으며 연달아 세 편을 함께 작업했다.
[사진 = 우먼센스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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