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장소연 "'곡성' 촬영장 귀신, 얘기하지 말기로 했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장소연이 영화 '곡성' 촬영 중 벌어진 귀신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22일 오전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생방송에서 장소연은 '곡성' 스틸컷에서 발견된 귀신 형상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장소연은 "귀신 본 거 함구하라더라"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실내 세트였는데 조명이 흔들릴 수가 없다. 근데 조명이 계속 흔들렸고 NG가 났다. 조명 감독님이 올라가셨고 스틸 작가님이 사진을 찍으셨는데 사람 형상이 나왔다. 촬영 중에 있던 일이라 다들 얘기하지 말자고 입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장소연과 노홍철은 초, 중학교 동창으로 이날 방송을 통해 20년 만에 재회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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