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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확장 유니버스의 ‘배트맨’은 언제쯤 제작될까. 워너브러더스는 2018년 10월, 2019년 11월 제목을 정하지 않은 영화 2편의 개봉일을 고지한 바 있다.
‘배트맨’ 솔로무비의 메가폰을 잡는 벤 애플렉은 “아직 각본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날짜를 지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나는 각본이 완벽해야 영화를 만든다”라고 말했다.
현재 벤 애플렉은 영국 레베스덴 스튜디오에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저스티스 리그’를 촬영 중이다. 그는 ‘저스티스 리그’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또 2017년 10월 20일 개봉하는 자신의 연출작 ‘라이브 바이 나이트’의 후반 작업도 병행 중이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 파트1은 배트맨(벤 애플렉), 슈퍼맨(헨리 카빌), 원더우먼(갤 가돗),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플래시(에즈라 밀러), 사이보그(레이 피셔) 등이 출연한다. 배트맨이 이들을 한 자리에 모아 팀을 구성하는 이야기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저스티스 리그’ 파트1은 2017년 11월 17일, 파트2는 2019년 6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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