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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매즈 미켈슨이 맡은 배역이 밝혀졌다.
헤로익 할리우드는 21일(현지시간)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매즈 미켈슨이 빌런 모르도 남작(치웨텔 에지오포)의 제자 케실리우스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닥터 스트레인지’ 피규어 출시를 통해 알려졌다.
매즈 미켈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내가 맡은 역할은 빌런이 아니다. 히어로보다 다른 어떤 것을 믿는 사람이다. 주인공에 반대되는 인물은 맞지만, 그가 잘못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외과의사 닥터 스테판 스트레인지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 마술의 숨겨진 세계와 대체 차원들(alternate dimensions)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술 실력도 뛰어나다.
10월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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