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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매드타운이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타의 활약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신인 아이돌이었던 그는 유도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고, 덩달아 매드타운에게까지 스포트라이트가 갔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시작으로 SBS ‘정글의 법칙’, MBC ‘우리 결혼했어요’까지 조타는 핫한 예능에는 다 얼굴을 비추고 있다. 특히 최근 ‘우결’에서는 모델 김진경과 가상 부부 호흡을 맞추며 해맑고 순수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매드타운 무대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또 달랐다.
우선 “즐거운 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조타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김진경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우결’에 출연하기 전부터 김진경에 대해 알고 있었고, 매력적이라 생각했던 모델과 부부가 돼 기쁘다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멤버들 역시 조타와 김진경을 응원했다. 특히 기자가 “조타와 김진경이 실제로 사귀는 것 어떠냐”고 물으니, 멤버들은 “괜찮다. 그러나 그건 본인 재량”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조타는 자신의 개인 활동으로 인해 매드타운이 빛을 보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특히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승리를 거머쥐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울기도 했다고.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있어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3살 인생에서 반 이상을 운동과 함께 했는데, 그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후회도 하고 많이 깨닫기도 했어요. 그 경험이 밑거름이 돼 지금 상황에 더 최선을 다하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사실 예전엔 열심히는 하지만 정확한 목표라는게 없었는데, ‘예체능’ 이우엔 뚜렷한 목적이 생겼고 책임감도 커졌어요. 매드타운 조타라는 사람이 더 업그레이드 됐다고 생각해요.”
[사진 = 제이튠캠프]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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