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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울 삼성 가드 이관희가 필리핀리그에 진출했다. 이관희는 18일 필리핀으로 출국해 피닉스 퓨얼 마스터즈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번 필리핀리그 진출은 이관희의 적극성에서 시작됐다. 지난 4월 이관희는 필리핀 기술연수 중 현지팀 훈련을 희망하여 블랙워터스 팀훈련에 두차례 참석했다. 팀훈련에서 이관희를 눈여겨본 블랙워터스의 Ariel Vanguardia 코치가 이번에 피닉스 퓨얼 마스터즈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이관희를 영입하게 됐다.
이관희는 “피닉스 팀에서 저의 적극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높이 평가해줬다. 필리핀 리그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부상없이 삼성썬더스에 돌아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우고 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피닉스 퓨얼 마스터즈팀의 첫 경기는 다음달인 7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며 필리핀리그 정규리그는 8월에 종료된다.
[이관희(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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