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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시즌 47타수 10안타 타율 0.213가 됐다.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만났다. 풀카운트서 9구 93마일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2-3으로 뒤진 3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1S서 3구 81마일 너클커브를 건드려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2-6으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1S서 3구 87마일 슬라이더를 공략,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8로 뒤진 8회말에는 무사 주자 1,2루서 레이셀 이글레시아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1S서 2구 93마일 패스트볼을 공략,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루 주자 미치 모어랜드를 3루에 보냈다.
텍사스는 신시내티에 2-8로 패배했다. 7연승 행진을 마치면서 46승26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신시내티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28승4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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