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중국 언론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텅신 연예는 22일 “가수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에 휘말리면서 조사 중에 있는데, 21일 또 세상이 놀랄만한 일이 터졌다. 여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기사가 나왔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이 소식에 사람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홍상수 감독은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는 결혼 31년차 유부남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나이차이가 무려 22살이나 난다는 것이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작년 두 사람이 함께 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속 감독과 예술가의 스토리와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영화의 내용을 현실화 시켰다”고 전했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유부남 감독 함춘수와 화가 윤희정의 애틋한 관계를 그린 영화. “아이가 둘이 있다” “결혼을 너무 일찍 했다” “매형이 화가다” 등의 함춘수 대사는 홍상수 감독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다.
실제 홍상수 감독은 자신이 기르는 강아지를 포함해 아이가 둘이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으며, 25살에 결혼했다. 처남은 화가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에 머무르고 있다.
[사진 = 홍상수 김민희.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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