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한화 새 외국인투수 파비오 카스티요(27)가 불펜 피칭에 나서 구종과 구위를 점검했다.
카스티요는 22일 마산 용마고에서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총 49개의 공을 던졌고 포심 패스트볼은 물론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종류의 변화구도 투구했다.
카스티요는 불펜 피칭을 마치고 "원래 40구를 던지기로 예정됐으나 더 체크하고 싶어서 49개까지 던졌다. 현재 몸 상태가 좋고 시차적응도 문제가 없다"라면서 "등판할 준비가 됐다"라고 당장 실전에 나설 수 있음을 자신했다.
이날 카스티요의 불펜 피칭을 지켜본 정민태 한화 투수코치는 "직구와 변화구 제구력이 괜찮다"라고 카스티요의 투구를 호평했다. 카스티요는 이르면 이번 주말 대전 롯데전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카스티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