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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엑소 시우민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22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영화 '봉이 김선달' 쇼케이스가 진행된 가운데 박대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승호, 라미란, 고창석, 엑소 시우민이 참석했다
이날 시우민은 아무거나 팔 수 있다면 무얼 팔고 싶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팬들의 마음을 나에게 팔고 싶다"고 대답, 쇼케이스를 찾은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사회자가 관객을 향해 "여러분도 마음을 팔고 싶냐"고 되묻자 "네"라고 화답한 팬들을 향해 시우민이 바로 "그럼 내 거"라고 웃으며 말해 또 한번 팬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로 내달 6일 개봉된다.
[엑소 시우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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