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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로 2016 조별리그가 마무리된 가운데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유로 2016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열린 E조 최종전을 끝으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쳤다. E조의 아일랜드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탈리아에 극적인 1-0 승리를 거두며 와일드카드로 16강행에 성공했다. 유로 2016은 25일 오후 10시에 열리는 스웨덴과 폴란드의 16강전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유로2012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유로 2016에선 8강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양팀은 오는 28일 생드니에서 16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한팀으로 평가받고 있는 개최국 프랑스는 이탈리아전 승리로 극적인 16강행에 성공한 아일랜드와 대결하게 됐다.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16강에 진출한 포르투갈은 스페인을 밀어 내고 D조 1위를 차지한 크로아티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유로 2016 조별리그서 잉글랜드와 대결하며 16강에 진출한 웨일스는 16강전에서도 영연방 팀인 북아일랜드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독일은 슬로바키아와 16강전에서 만난다. 양팀은 유로 2016 개막을 앞두고 평가전을 치른 가운데 슬로바키아가 완승을 거둔 경험이 있다.
유로2016 결선 토너먼트는 오는 25일 16강전 첫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결승전은 다음달 10일 열린다.
▲ 유로2016 16강 대진
스위스-폴란드(25일 오후 10시) 웨일스-북아일랜드(26일 오전 1시) 크로아티아-포르투갈(26일 오전 4시) 프랑스-아일랜드(26일 오후 10시) 독일-슬로바키아(27일 오전1시) 헝가리-벨기에(27일 오전4시) 이탈리아-스페인(28일 오전1시) 잉글랜드-아이슬란드(28일 오전4시)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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