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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축구선수 이천수 가족이 SBS 예능프로그램 '오!마이베이비'에 스페셜 가족으로 출연한다.
오는 2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오!마이베이비'(이하 '오마베')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2006년 독일월드컵 토고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출연한다.
이천수는 아직 언론에 공개한 적 없는 패션모델 출신의 교수 아내 심하은 씨와 36개월 붕어빵 딸 주은이를 공개한다.
이천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엄마바라기' 주은이 때문에 매번 소외감을 느낀다"며 "작년,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택한 이유도, 아빠를 어색해하는 주은이에게 느낀 소외감과 '아빠, 싫어요!'라는 말 때문이었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천수는 주은이와 함께 공놀이를 했는데, 주은이는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딸답게 엄청난 운동신경과 남다른 승부욕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생후 36개월의 주은이는 또래보다 훨씬 또박또박한 말솜씨와 야무진 의사전달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5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 = '오!마이베이베'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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