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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인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더 댄 워즈(More Than Words)’의 하드록밴드 익스트림이 9월 내한공연을 펼친다.
1985년 결성된 익스트림은 1989년 데뷔 앨범 ‘Extreme’을 발표한 후 1990년에는 록 역사상 걸작으로 손꼽히는 2집 앨범 ‘Pornograffitti’를 내놨다.
‘Decadence Dance’, ‘Get the Funk Out’, ‘More Than Words’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고 1,000 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세계 정상급 밴드로 떠올랐다.
특히 1991년 싱글로 선보인 ‘More Than Words’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익스트림을 대표하는 명곡으로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익스트림은 ‘More Than Words’의 빅 히트로 어쿠스틱 러브송을 노래하는 밴드로 평가되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이들은 펑크(funk)를 기반으로 록과 메탈, 글램적인 요소에 탄탄한 연주력에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가진 아메리칸 하드록의 전설적인 밴드이다.
특히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누노 베텐코트(Nuno Bettencourt)의 펑키한 기타 리듬과 스킬은 최상급이다.
익스트림의 내한공연은 오는 9월 25일(일)과 27일(화),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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