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가 또 다시 1군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KIA는 23일 광주 롯데전을 앞두고 사이드암 박준표를 1군에서 제외했다. 대신 좌완 임기준을 1군에 등록했다. 박준표는 올 시즌 21경기서 3승2홀드 평균자책점 8.23으로 좋지 않다. 22일 광주 롯데전서는 3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박준표는 김광수, 홍건희, 심동섭 등 필승계투조 앞에서 주로 1이닝 정도를 맡거나, 상황에 따라 써야 할 투수가 마땅치 않을 때 활용됐다. 전천후 계투요원이었으나 최근 부진으로 2군에서 조정기를 갖게 됐다.
한편, 이날 1군에 등록된 임기준은 5월 19일 두산전 이후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12경기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5.51. 시즌 초반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마당쇠 노릇을 했고, 이번에도 그래야 할 듯하다.
[임기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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