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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 이글스는 오는 25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호국 보훈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한화방산 4개사(한화·방산,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한화디펜스) 및 국가보훈처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6.25전쟁 66주년을 맞이하여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한화 선수단 전원은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며, 착용한 유니폼은 국가보훈처에 기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호국보훈의 날을 기리고자 천안함 참전자인 정다운 대위가 시구를 맡으며, 이태종 한화 방산부문 대표이사가 국가보훈처에 성금 3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군 장병 및 국가 보훈 대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쟁참전용사 및 가족 100여명과 육해공군 우수간부 및 가족 450여명을 무료 초청하여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한화는 이번 행사 외에도 매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 유공자 무료 초청 및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헌화 및 참배, 묘비 닦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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