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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엉겁결에 후배 걸그룹 트와이스를 적극 홍보했다.
효민은 2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효민이와 써머 바캉스 in 제주'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고급스러운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긴 효민으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난 크롭톱을 입고 소위 짬뽕 '먹방'에 심취했다. 랍스타에 문어까지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한 짬뽕에 눈이 휘둥그레진 효민은 "대박 진짜 맛있겠다. 너무 행복해" 하더니 "배 나오는 걸 잊고 먹는다"며 식욕을 과시했다.
마음껏 식사 중 효민은 팬들을 향해 "중간중간 '예뻐요' 해주시는 분 너무 감사하다"며 "제 먹는 모습이 너무 추할까봐 걱정하고 있는데 예쁘다고 해주셔서 맘놓고 먹도록 하겠다"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방송 말미 자신도 모르게 트림을 해 웃음도 줬다.
트와이스 언급은 방송을 마무리하는 순간 나왔다. 트와이스의 히트곡 '치어 업'의 '샤샤샤' 동작을 하며 애교를 부렸는데, 함께 휴가 중인 효민의 절친이 "샤샤샤가 뭔데?", "노래야?"라고 한 것. 효민은 친구의 반응에 화들짝 놀랐고, 심지어 리조트 직원들도 '샤샤샤'를 모르자 자신의 아버지에게까지 전화를 걸어 "아빠 샤샤샤 알아?"라고 확인할 정도였다.
"트와이스 친구들 너무 예쁘다"며 "부러워"라고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효민으로 졸지에 트와이스 적극 홍보를 마친 뒤에야 방송을 정리하며 팬들과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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