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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설희(이청아)의 고백을 제수호(류준열)는 받아주지 않았다.
23일 밤 MBC 16부작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10회가 방영됐다.
"난 어때? 그때는 나도 어려서 잘 몰랐나봐" 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한 설희. 하지만 수호는 설희와의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솔직히 사랑했는지는 모르겠어. 뭐가 사랑인지도 모르겠고. 전부였던 건 맞아. 전부였어. 그때 나한테" 했다.
"지금은?" 설희의 질문에 수호는 답을 피했다. "찾겠다. 들어가자."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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