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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최근 함께 작업한 가수 박진영의 특징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비교했다.
티파니는 지난 21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진행했다. 솔로로는 최초로 '스케치북'에 출연한 티파니는 긴장하는 모습도 잠시, 국민 걸그룹 다운 화려한 무대로 좌중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2007년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하며 올해 데뷔 10년차를 맞은 티파니는 "음악방송 함께 하는 트와이스를 보니 정말 내가 선배구나 싶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MC 유희열은 "당시 멤버 수가 가장 많은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될 줄 알았나?"고 물었고, 티파니는 "나는 놀랐지만 그래도 받아들였는데 부모님께서 '아홉 명인데 어떻게 잘 되겠냐'며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답했다.
또 최근 발표한 싱글 'Heartbreak Hotel'과 솔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I Just Wanna Dance'를 선보인 티파니는 "많은 분들이 밝고 소녀 같은 음악을 예상하셨던 것 같은데, 음악적으로는 빤하지 않고 기대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목표다"고 뮤지션으로서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티파니는 솔로 데뷔 앨범을 준비하며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노래 연습만 하루에 네 시간, 춤 연습은 하루에 여섯 시간씩 했다"며 솔로와 소녀시대 활동의 차이점으로 "10초 부르는 것과 3분 30초 부르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티파니는 "솔로 활동을 하며 예능이 늘었다"며 "예능을 하며 한국말이 많이 늘었다. 제시 언니의 통역으로 섭외된 것 같다"고 말해 관객을 폭소케 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박진영과 함께 신곡을 작업 중인 티파니는 소속사인 SM과 JYP의 차이점에 대해 "SM은 필보다 테크닉을 숙지하는 게 먼저다. 하지만 JYP는 '못 해도 좋으니 필을, 소울을 살려라'고 하시더라"며 "색다른 경험이었다. 노래할 때 공기가 많아진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4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티파니.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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