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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오재원 부자의 특별했던 하루, 그리고 1000경기

시간2016-06-24 09:00:5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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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별 다른 느낌은 없다."

두산 주전 2루수 오재원은 16일 광주 KIA전서 개인통산 1000경기에 출전했다. 경희대를 졸업하고 2007년에 입단, 첫 시즌(49경기)와 2012년(77경기)을 제외하고 매년 꼬박 100경기 이상 출전하면서 10시즌만에 달성한 성과다.

두산은 오재원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23일 잠실 KT전에 아버지 오병현씨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그리고 오재원이 아버지의 시구를 받았다. 외부인의 시구, 시포는 흔한 행사다. 그러나 현직 야구선수와 아버지가 나란히 공을 던지고 받은 건 이례적이었다. 간판선수에 대한 두산의 배려였다.

▲평범한 부자

오재원은 아버지와 함께 산다. 보통의 부자와 다르지 않다는 게 오재원의 설명이다. 그는 "집에 가면 아버지와 야구 얘기는 잘 하지 않는다. 집에서도 야구 얘기를 하면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러시는 것"이라고 했다. 아버지는 자신이 아닌 두산이 잘 나가는 것을 두고 기분 좋게 말한다는 게 오재원의 설명이다.

아버지의 특별한 시구.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았다. 오재원은 "아버지께선 '원래 하던대로 할게'라고 하셨다. 어렸을 때는 캐치볼도 같이 했다"라고 밝혔다. 무덤덤하게 말했지만, 막상 시구와 시포 이후 오재원과 아버지 모두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1000경기, 거쳐가는 과정

오재원은 1000경기 출전에 별 다른 의미를 두지 않았다. "2000경기에 출전한 선배도 많다. 1000경기는 하다 보면 나오는 기록이다. 거쳐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래도 큰 부상 없이 꾸준히 주전으로 뛰지 못하면 달성하기 쉽지 않은 기록인 건 분명하다.

오재원에게 지난 1000경기 중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데뷔전이었다. 2007년 6월 13일 경기였다. 좌익수 대수비였다. 오재원은 "코치님이 외야수비가 가능하냐고 물어보셔서 당연히 된다고 했다. 땀을 비 오듯이 흘렸다. 다행히 타구는 오지 않았지만, 김현수, 민병헌 등 동료들에게 놀림을 받았던 게 기억난다"라고 웃었다. 이밖에 1000경기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데뷔 후 첫 우승을 맛봤던 지난해 한국시리즈 6차전도 오재원에겐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2번보다는 6번

오재원은 "지금 30대 내야수들 중에서 테이블세터를 맡은 선수는 정근우 선배(한화) 한 명 뿐이이다"라고 했다. 내야수는 수비부담이 많다. 체력소모가 크다. 특히 나이가 많으면 더더욱 그렇다. 때문에 벤치에선 중장거리 타자가 아니라면 베테랑 내야수들을 주로 하위타선에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오재원도 프로 입단 초창기에는 2번타자를 맡아 이종욱과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그러나 이제는 오재원을 대신할 테이블세터 요원들이 있다. 또한, 어차피 자신이 한 방을 앞세운 장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하위타선으로 내려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오재원은 "2번보다는 뒤로 가는 게 편하다. 예전과 지금 테이블세터는 역할이 다르다. 장타력을 갖춘 박건우가 1번에서 잘해주고 있다"라고 했다.

오재원은 30대에 접어들면서 체력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프로에서의 롱런은 철저한 몸관리가 9할이다. 그는 "요즘처럼 더우면 야외 연습량을 줄이는 게 맞다. 감독님도 배려해주신다"라고 했다. 물론 특유의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는 여전하다. "실책 수가 많지만, 소극적인 플레이보다는 공격적으로 움직이겠다"라고 말했다.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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