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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김준수가 4집 앨범 'XIGNATURE'로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
김준수(30)가 지난 23일 오후 상하이(上海) 녹지(綠地)만호(萬豪)호텔에서 4집 앨범 'XIGNATURE' 홍보를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순회 공연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고 중국 남방망, 시나 연예, 왕이 연예 등 현지 매체가 25일 보도했다.
김준수 측은 기자회견에서 오는 7월 16일 광저우(廣州) 국제체육연예중심에서, 오는 7월 30일 상하이(上海) 다우타이(大舞臺)에서, 오는 8월 6일 홍콩 아주박람관에서 중화권 투어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김준수의 중국 투어는 상하이와 베이징의 유력 음악, 스포츠, 공연 지원사인 복오(復娛)문화와 화성세기(華聖世紀)에서 공동 주관할 것이라고 현지 매체에서 전하기도 했다.
김준수는 기자회견에서 "중국 팬들에게서 특별한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전하면서 "투어를 통해 팬들과 뜨겁게 호흡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매 차례 공연 때마다 팬들로부터 큰 힘을 얻는다"고 강조하면서 "최대한 노력해서 공연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기자회견 현장에서 "상하이에 세워진 디즈니랜드를 다음에 꼭 한번 찾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준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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