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국해성이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국해성(두산 베어스)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3점 홈런을 날렸다.
팀이 0-1로 뒤진 4회초 1사 1, 3루 찬스에서 등장한 국해성은 SK 선발 박종훈의 120km짜리 커브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 홈런이자 통산 3호 홈런. 스위치타자인 그는 좌타석에서는 첫 번째 홈런을 때렸다.
두산은 국해성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두산 국해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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