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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무한도전’의 박명수와 정준하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오늘 뭐하지?’ 두 번째 이야기와 ‘릴레이 툰’ 세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정준하와 샘 오취리는 저녁거리를 사러 슈퍼에 갔지만 라면을 일부를 슈퍼에 놓고 왔다. 먹을 음식이 얼마 없자 멤버들은 돌림판을 돌려 각자 음식을 뽑았다. 돌림판 중에는 물건을 다시 가지러 가는 ‘슈퍼행’도 있었고, 박명수가 이 ‘슈퍼행’에 당첨됐다.
하지만 박명수에게 1종 면허가 없는 게 함정. 렌터카를 1종 면허만 운전할 수 있기 때문. 이에 정준하가 박명수의 슈퍼길에 동참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정겹게 손을 잡고 길을 걸었다. 동네 마실 나가는 사이 좋은 노부부 느낌도 자아냈다. 박명수는 “세월이 많이 흘렀다 준하야”라며 “우리 준하가 손이 까칠까칠하네”라고 다정히 말해 티격태격 대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짐작케 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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