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종국 기자]이규로가 결승골을 터트린 서울이랜드FC가 부산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서울이랜드FC는 25일 오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9라운드에서 부산에 1-0으로 이겼다.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던 서울이랜드FC는 이날 승리 6승5무6패(승점 23점)를 기록해 4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며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8위 부산은 4승5무8패(승점 17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경기에서 서울이랜드FC는 타라바이가 공격수로 나섰고 최오백 김재성 안태현이 공격을 이끌었다. 김창욱과 김준태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윤성열 김동진 김동철 이규로가 책임졌다. 골문은 김영광이 지켰다.
부산은 이원영과 포프가 공격수로 나섰고 김진규가 공격을 이끌었다. 이영재와 용재현은 허리진을 구축했고 유지훈과 정석화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김종혁 김재현 박경록은 수비를 맡았고 골키퍼는 구상민이 출전했다.
서울이랜드FC는 전반 15분 페널티지역 정면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김재성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이어 전반 18분 김창욱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부산 골문을 두드렸다. 서울이랜드FC는 전반 27분과 33분 김창욱과 최오백이 페널티지역서 잇달아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구상민의 선방에 막혔다.
부산은 전반 22분 이원영의 헤딩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긴데 이어 전반 28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포프가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김영광에게 막혔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서울이랜드FC와 부산은 후반전 초반 김재성과 포프가 한차례씩 슈팅을 주고받았다. 부산은 후반 8분 김진규 대신 전현철을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부산은 후반 13분 포프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부산과 서울이랜드FC는 후반 24분 각각 홍동현과 벨루소를 교체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양팀이 후반전 들어서 꾸준한 공격을 시도한 가운데 부산은 후반 35분 포프를 빼고 이정진을 출전시켜 총력전을 펼쳤다.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는듯 했지만 서울이랜드FC는 후반 43분 이규로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규로는 오른쪽 측면에서 신일수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서울이랜드FC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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