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여고생’ 성은정이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성은정(금호중앙여고)은 25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골프장(파72, 652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7억 원)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성은정은 2라운드에 이어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조정민(문영그룹)과는 1타 차.
1번 홀(파4)부터 보기를 범했지만 2번(파4)과 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고 한 타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 홀, 14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는 실수를 범했으나 17~18번 홀 연속 버디를 통해 실수를 만회했다.
오지현(KB금융그룹), 하민송(롯데)은 중간합계 9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장타여왕 박성현(넵스)은 1오버파의 부진으로 이정은(토니모리), 김지현(롯데), 정예나, 배선우(삼천리) 등과 함께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8위에 그쳤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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