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이 올시즌 첫 리그 무실점 경기와 함게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2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6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9위 수원은 이날 승리로 3승9무4패(승점 18점)를 기록해 중위권과의 격차를 줄였다. 반면 리그 3위 제주는 8승2무6패(승점 26점)를 기록해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수원은 전반 31분 곽광선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곽광선은 김건희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고 수원이 제주전을 승리로 마쳤다.
전남은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기록했다. 전남의 오르샤는 전반 7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10위 전남은 3승6무7패(승점 15점)를 기록하게 되어 강등권인 11위 인천(승점 12점)과의 격차를 승점 3점차로 벌렸다.
K리그 챌린지의 부천은 경남에 1-0 승리를 거두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안양과 고양은 맞대결서 1-1로 비겼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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