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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깜짝 선발 김태훈의 기용 이유를 밝혔다.
김용희 감독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데뷔 첫 1군 선발 등판을 가지는 김태훈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훈은 올 시즌 4경기 구원으로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퓨쳐스리그 성적은 11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5.18이다. 최근 3경기 등판에서는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
김 감독은 “김태훈은 최근 퓨쳐스리그에서 좋은 투구를 했다. 3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로테이션을 책임지던 문승원이 최근 부진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김용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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