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건우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건우는 4회초 1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상대 바뀐투수 김주한의 3구 128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10호 홈런. 전날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박건우는 통산 첫 시즌 두 자릿 수 홈런을 기록했다.
박건우의 스리런포로 두산은 4회초 현재 SK에 4-2로 역전했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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