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이후광 기자] 박진형이 부진에서 탈출했다.
박진형(롯데 자이언츠)은 2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82개.
박진형은 이날 전까지 19경기 2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했다. 5월 말부터 롯데의 4선발 로테이션에서 이른바 깜짝 호투를 펼쳤으나 최근 3경기서 다소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최근 등판이었던 21일 광주 KIA전에서는 1⅓이닝 5실점 후 조기 강판됐다. 올해 한화전 성적은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
이날은 안정감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3-0으로 앞선 1회 선두타자 정근우의 루킹 삼진을 시작으로 삼자범퇴를 만들었고 8-0으로 앞선 2회에는 선두타자 김태균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위기를 벗어났다.
3회 2사 후 정근우, 이용규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다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낸 박진형. 이번에는 송광민을 3루 땅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4회 2사 후 이성열에게 홈런포를 허용했으나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는 저력을 과시했다.
박진형은 5회 김경언을 삼진, 권용관과 정근우를 외야 뜬공으로 막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5회까지 82개의 공을 던지며 투구수 관리에도 성공했다. 박진형은 6회말 시작과 동시에 이정민과 교체됐다.
롯데는 6회말 현재 한화에 11-1로 크게 앞서 있다.
[박진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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