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안산 무궁화가 충주 험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챌린지(2부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안산은 26일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9라운드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8경기 무패행진(5승3무)을 이어간 안산은 승점 36점으로 2위 부천(승점33)을 승점 3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달렸다. 3연패에 빠진 충주는 9위에 머물렀다.
안산은 전반 15분 충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뒷심이 강했다. 후반 2분 황지웅의 동점골과 후반 34분 이현승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한편 대구FC는 춘천송암운동장에서 치른 강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48분에 터진 정우재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3경기 무승 부진에서 탈출한 대구는 승점 29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반면 강원은 3위(승점30)를 유지했지만 4위 대구에 바짝 추격을 당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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