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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근 극도의 부진에 빠진 박병호(미네소타)가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박병호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병호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는 등 최근 들어 극심한 타격 난조에 시달리고 있는 터. 타율도 .194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169명 가운데 가장 낮은 타율이다. 결국 박병호는 지난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나흘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이날 에두아르도 누네즈(3루수)-로비 그로스만(좌익수)-조 마우어(지명타자)-브라이언 도저(2루수)-트레버 플루프(1루수)-막스 케플러(우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유격수)-후안 센테노(포수)-데니 산타나(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테일러 더피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양키스의 선발투수는 14경기에서 6승 4패 평균 자책점 5.02를 남긴 우완 네이선 이발디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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