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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이대호(시애틀)가 2루타로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6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대호는 1-1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섰다. 하이메 가르시아를 상대한 이대호는 볼카운트 2-2에서 5구를 공략했다. 타구는 우익수를 향했고, 세인트루이스 우익수 스티븐 피스코티는 몸을 던졌으나 공을 잡지 못했다. 그 사이 이대호는 전력질주, 2루에 안착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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