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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SF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가 개봉 첫 주말 흥행 1위를 기록했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개봉 첫 주말(6월 24일~26일) 전국 69만 9,6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인디펜던스' 이후 20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전편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액션신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정글북'(35만 569명), 3위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23만 7,951명), 4위는 '컨저링2'(20만 4,805명), 5위는 '아가씨'(15만 5,174명)가 차지했다.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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