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U17 남자농구대표팀이 중국과 16강전서 맞붙는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2016 FIBA U17 세계남녀농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최종전서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에 85-105로 완패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2승1패로 마쳤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프랑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조 3위로 16강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프랑스와의 첫 경기서 연장접전 끝 승리했다. 도미니카공화국에도 77-71로 승리, 사상 첫 세계대회 2연승을 챙겼으나 조별리그 전승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28일 C조 2위 중국과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김영현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대표팀은 조별리그를 전패로 마쳤다. C조에 속한 한국은 미국에 대패한 데 이어 이탈리아에 67-78로 졌고, 지난 26일 체코에 54-92로 완패했다. 한국은 28일 새벽 D조 1위 스페인과 14강전을 갖는다.
[17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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