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휴롬이 배우 이영애의 ‘주스의 진실’ 광고를 싱크로율 100%로 패러디한 유세윤의 광고를 공개했다.
휴롬이 27일 유세윤과 함께한 온라인 광고 3편을 공개했다. 첫 번째 광고는 유세윤이 이영애의 ‘주스의 진실’을 패러디한 것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패러디 광고에서 유세윤은 이영애로 변신해, “똑같은 재료, 다른 주스, 왜일까? 차이는 갈거나 휴롬으로 짜거나”라는 이영애의 내레이션을 “똑같은 광고, 다른 느낌, 어쩌지? 모델을 갈까? 아이디어를 새로 짤까? 모델은 갈고 주스는 짜자!”라는 대사로 바꿨다. 이영애와 동일한 의상과 몸짓에 유세윤 특유의 능청스러움이 더해져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브랜드 측은 패러디 광고 외에도 유세윤이 출연한 광고 두 편을 추가로 공개했다.
추억의 ‘따봉’ 델몬트 주스 광고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유세윤이 남미 숙녀로 변신해 농장에서 채소를 수확하고 주스를 마신다. 이 광고에서는 ‘신선하다’ ‘맛있다’ ‘갈지 말고 짜라’ 등 휴롬의 메시지를 ‘짜르짜르(짜요)’, ‘가르지마르(갈지마요)’ 등으로 표현해 실제 외국어 감탄사처럼 코믹하게 연출했다.
다른 한 편은 유세윤의 중학생 시절 셀프 동영상을 패러디한 광고다. 허세가 잔뜩 섞인 표정으로 “짜는걸 두려워하지말라” “짜는건 당신을 해치려 하지 않는다” 등의 대사를 하며 22년전 본인의 모습을 똑같이 따라했다.
[유세윤. 사진 = 휴롬]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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