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UFC가 2년 연속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지난 2015년 성공적인 필리핀 첫 UFC 대회 개최에 이어 올해에도 필리핀 엔터테인먼트 사 SM 스타일&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0월 15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첫 마닐라 대회에서는 프랭키 에드가와 유라이어 피버의 결전이 메인 경기로 펼쳐졌으며, 마크 무뇨즈가 고향 팬들 앞에서 은퇴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전세계 UFC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바 있다.
UFC 부사장 겸 아시아 지사장 켄 버거는 “필리핀 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며 “필리핀 팬들의 열띤 응원과 지난 대회의 매진 사례는 UFC가 필리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열정적인 도시 마닐라에서 필리핀 스포츠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라고 전했다.
UFC 대회는 지난 수 년간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아시아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마카오, 싱가포르, 서울, 도쿄에서 UFC 대회가 열렸으며 수 천만 명의 팬과 수백만 명의 TV 시청자들을 이끌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는 세계 전역으로 방영되며, 티켓은 SM 티켓에서 오는 8월부터 구매 가능하다. 본 대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UFC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UFC 마닐라. 사진 = UFC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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