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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에게 막혀 안타를 치지 못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서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시즌 138타수 36안타 타율 0.261가 됐다.
강정호는 0-0이던 1회말 2사 2루 찬스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커쇼를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72마일 커브에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2로 앞선 3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88마일 슬라이더에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4-3으로 앞선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2S서 4구를 공략,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역시 4-3으로 앞선 8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등장, 케이스 피엔을 상대로 볼카운트 2S서 4구 89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LA 다저스에 4-3으로 이겼다. 3연승을 거뒀다. 37승3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LA 다저스는 3연패에 빠졌다. 41승3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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