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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나문의' 권혁수가 결국 나문희가 출연중인 '디어 마이 프렌즈'에 깜짝 출연한다.
2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권혁수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이하 '디마프') 마지막회인 16회 촬영을 마쳤다. 극중 권혁수는 요양원 보호사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권혁수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시즌7'에서 '나문의'라는 캐릭터로 분해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속 나문희를 성대모사해 화제를 모았다. 나문희를 닮은 외모는 물론 "호박 고구마!" 유행어까지 그대로 재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권혁수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하고 싶다고 여기저기 말한 적 있는데 아직까지 연락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디마프'에 나문희가 출연중인 만큼 '디마프'에서 나문희와 나문희가 만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디마프' 마지막회(16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권혁수(왼쪽), 나문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tv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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