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EPGA(유럽프로골프)투어 개인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스텐손은 27일(한국시각) 독일 풀하임 구트 레이혠호프 골프클럽(파72, 7229야드)에서 열린 2016 EPGA 투어 BMW 인터내셔널 오픈(총상금 200만유로)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스텐손은 2014년 11월 DP월드챔피언십 이후 1년 7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EPGA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그는 전날 악천후로 3라운드를 치르지 못해 이날 3~4라운드 36개홀을 한꺼번에 소화했다. 3라운드서 버디 5개로 5타를 줄였다. 4라운드서는 4,6,8,10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1,5,13,15,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양용은(KB금융그룹)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왕정훈, 이수민은 컷오프 됐다.
[스텐손.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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