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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내년 열리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에단 호크 주연의 감성 드라마 ‘본 투 비 블루’가 개봉 19일 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7만명을 돌파했다.
‘본 투 비 블루’는 청춘의 음색을 지닌 뮤지션 쳇 베이커가 모든 걸 잃고 다시 부르는 애틋한 고백을 담은 러브레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7만 151명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3주차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2주차 토요일 스코어보다 높은 관객수(25일 토요일 기준 3,840명)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CGV 골든 에그 지수에서 98%의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는 이 영화는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로 완벽하게 변신한 에단 호크의 열연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평이다.
버라이어티는 “에단 호크 최고의 연기 중 하나”라면서 “그는 재즈의 전설 쳇 베이커를 자기 자신으로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버라이어티 외에도“에단 호크가 보여준 연기는 우리가 쳇 베이커의 음악을 느낄 때처럼 달콤하고 아름답다”(타임), “한없이 아름다운 에단 호크(텔레그라프) 등의 극찬이 이어졌다.
[사진 제공 = 그린나래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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