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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예지의 놀라운 주량을 폭로했다.
27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 예지의 숙소 냉장고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피에스타의 식습관을 듣던 MC 안정환은 "술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예지는 "티가 나냐?"고 털털하게 답했다.
이어 예지는 "내가 라디오에서 주량이 소주 3잔이라고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회식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내 현란한 손 놀림이 다 방송에 나가버렸다"고 고백했다.
예지는 "그러면서 내 주량 발언이 재조명을 받았다"며 "세 잔이긴 하지만 나는 어떤 잔으로 세 잔인지를 말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차오루는 "진짜 주량은 1.5리터로 세 통이다. 예지가 아직 어려서 간이 싱싱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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