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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차예련이 뷰티 Tip을 전수했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오빠쇼'에서는 MC들이 만났던 역대 스타들 총모음이 전파를 탔고, 먼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10년 지기 친구 배우 차예련 편이 방송됐다.
이날 차예련은 김우리에 "밥은 주고 일을 시켜야 하는 거 아니냐. 우리 오빠 '우리 오빠 쇼' 찍으면 다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우리와 차예련은 바르셀로나 시장을 방문했고, 차예련은 김우리에 "옷 쇼핑도 좋아하는데 음식 쇼핑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 김우리는 차예련에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이 뭐냐"고 물었고, 차예련은 "건강한 생활? 운동을 꾸준히 하고, 물도 많이 마신다. 평상시 습관이 (아름다운) 삶을 유지시켜 준다"고 답했다.
이에 김우리는 차예련에 "성형에 연연하지 않는 성격인 거 같다"라고 말했고, 차예련은 "불안해서 못 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만 잘 가꿔도 유지가 되는 거 같다. 피부관리만 잘하면 된다. 피부가 9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특히 김우리는 "(차예련은) 평소 망가지는 역할을 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고, 차예련은 "준비하고 있는데 잘 안 시켜준다. 센 역할만 들어온다. 사실 차도녀가 아닌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우리는 "아는 여배우 중 제일 털털하다. 털털하지 않으면 나랑 친해질 수 없다"라고 말했고, 차예련은 "오빠가 너무 까다롭다"라고 폭로해 당황케 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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