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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권이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출연한다.
28일 김권 소속사 원앤원스타즈는 "최근 김권이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에서 7급 공무원 차수혁 역으로 출연 확정을 짓고 현재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권이 맡은 차수혁은 의욕 넘치는 공무원이자 청춘의 아이콘이다. 때론 넘치는 의욕으로 상사 고상식(지진희)의 골치를 아프게 하는 사고뭉치가 되곤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인물.
김권의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 안정된 연기력이 열혈청춘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 줄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김권이 합류한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제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원하는 40대 남자와 부디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40대 여자의 티격태격 활극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7월 방송된다.
[김권. 사진 = 원앤원스타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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