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의 핵심 설정이 베일을 벗었다.
28일 제작진에 따르면 'W'는 웹툰 속 영웅 강철(이종석)과 현실 속 의사 오연주(한효주)의 이야기를 그리게 된다. 특히 극 중 만화가 오성무(김의성)의 딸이 오연주로 오랜 기간 웹툰 'W' 속 주인공 강철을 응원한 열혈 팬인 사실이 밝혀졌다.
현실 세계에서 의사이자 만화가의 딸로 살아가고 있는 오연주와 웹툰 세계에서 방송국을 소유한 슈퍼재벌이자 국민스타로 살아가고 있는 강철은 서로 분리된 세계이기에 이들이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제작진은 "서로 완벽히 다른 두 개의 세계에 살고 있는 강철과 오연주가 극 중 '도킹' 하게 되는 데는 일정한 법칙이 숨어 있다"며 "웹툰 속 인물을 드라마 남자 주인공으로 설정한 최고의 상상력이 극중에서 어떻게 영리하게 구현되는지 특별한 법칙에 주의해 극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운빨로맨스' 후속 7월 20일 첫 방송.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