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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문희경이 디스랩이 자신의 스타일이라 밝혔다.
문희경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문희경이 출연한 힙합 경연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문희경은 "원래 힙합에 관심이 없었는데 제의를 받고서 힙합을 해보니 나랑 너무 잘 맞았다"며 "평소에 대놓고 못했던 얘기를 랩으로 하니까 좋았다. 말을 뱉어내니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디스가 나랑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하면서 힘들이 않았냐는 질문에 "2주라는 짧은 시간 내에 가사를 쓰고 하니 연습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며 "그 많은 가사를 외우는 게 너무 힘든데 대사 외우는 게 더 쉬울 정도다. 자면서도 꿈을 꾸면서 랩 가사를 외웠다"고 회상했다.
한편 '1대100'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문희경. 사진 = KBS 2TV '1 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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