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부터 백현까지…SM 이매진 프로젝트 베일 벗었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아티스트와 국내외 유명 인사가 출연하는 유니세프의 ‘이매진 프로젝트(Imagine Project)’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전세계 모든 어린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이매진 프로젝트’ 영상은 28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이자 슈퍼주니어 멤버인 최시원을 비롯해 동방신기 최강창민, 소녀시대 서현, 샤이니 민호, 엑소 첸, 백현, 이동우, 트랙스 제이, 제이민 등 9명의 SM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했다. 그룹 비틀스 멤버인 고(故) 존 레논의 생전 모습, 그의 아내 오노 요코, 국제 사회 저명 인사 및 어린이 합창단 등도 등장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매년 전세계 어린이의 현실을 조사해 유니세프에서 발표하는 ‘세계아동현황보고서’의2016년 주제 ‘모든 어린이에게 공평한 기회를(A fair chance for every child)’을 널리 알리고자 SM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지난해 여름부터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

또한 최시원과 최강창민은 지난 해 11월 군입대 전 이번 영상의 모든 촬영을 마쳤고, 나머지 SM의 아티스트들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 시간을 쪼개어 촬영을 진행해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다수의 프로듀서들도 재능기부로 좋은 취지의 영상 제작에 적극 동참했다.

더불어 SM은 지난 해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후 ‘이매진 프로젝트’ 참여뿐만 아니라, 아시아 11개국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유니세프의 글로벌캠페인 ‘스쿨스포아시아(Schools for Asia)’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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