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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이 독특한 팀명을 전했다.
구구단은 28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라이브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인어공주)'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하나는 "'9가지 매력을 가진 9명의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란 뜻이다. 동화,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저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뜻"이라고 그룹명을 설명했다.
그룹명을 정하게 된 배경과 관련 "공모를 했는데, 구구단이 후보에 있었다. 대표님이 구구단이 마음에 드신다면서 직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사실 처음에 들었을 때 깜짝 놀랐는데 부르다 보니까 속뜻이 정말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구구단은 데뷔앨범은 덴마크 작가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 콘셉트로 완성됐다. 타이틀곡 '원더랜드'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담고 있으며, 중독적인 멜로디에 청량함이 더해졌다. 이날 0시 공개됐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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