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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엑소 레이가 영국에서 열린 중영영화제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레이는 지난 26일 저녁 영국 현지 이벤팀 아폴로(Eventim Apollo) 극장에서 거행된 제4회 영중영화제 수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고 관찰자망(觀察者網) 등 중국 매체가 28일 전했다.
레이는 이번에 영화 '전임2: 비태반격전'으로 현지 영화제에서 조연배우로서 영광을 안았다. 영화제 심사위 측에서는 "영화 속에서 귀엽고 재미있는 연기로 영화의 코믹 효과를 극대화시켰으며 호평 받을만한 연기력을 펼쳐보였다"고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전임2: 비태반격전'은 지난 2015년 중국에서 촬영된 뒤 당해 11월 중국 전역에서 개봉했다. 영화는 여자 연출자와 남자 스타의 해후 뒤 사랑을 그린 코믹 멜로물이며 레이는 남자 주인공의 친구 역으로 삼각관계가 그려진다. 이 영화는 중국 남자배우 정카이와 타이완 여배우 궈차이제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레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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