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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배우 정유미가 자체발광 미모로 ‘윰블리’ 매력을 한껏 강조했다.
정유미는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된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의 NEW 브로우 컬렉션 출시 기념 론칭 행사에서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유미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자체발광하는 피부다. 카메라 플래시에 보답하듯 반짝거리는 피부를 자랑했다. 봉긋 솟은 애폴존을 비롯해 티(T)존이 꿀을 발라 놓은 것처럼 빛나 그의 피부를 한층 더 매끄러워 보이게 도왔다.
정유미처럼 자체발광 피부를 연출할 땐, 수분감이 가득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기본이다. 각질제거를 주기적으로 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는 것을 막고, 산뜻한 제형의 수분크림으로 번들거림 없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줘야 한다.
피지 분비가 활발한 편이라면 프라이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콧볼과 애플존에 프라이머를 소량 덜어, 손가락으로 둥글리며 바른 뒤 퍼프로 쳐 내듯이 두드려주면 피지 분비가 억제되면서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그 후 브러시에 루스파우더를 묻혀 허공에 대고 털어 낸뒤 얼굴을 쓸어주면 지속력이 배가된다.
입술도 글로시하게 연출해 피부와 같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내추럴 컬러처럼 보이는 코랄 빛을 입술에 물들이고, 립글로스를 덧발라 반짝거리는 입술을 완성했다. 립글로스는 입술이 가늘어 고민인 이들에게 알맞은 아이템이다. 입술 중앙에 립글로스를 덧바르면 입술이 입체적으로 보이면서 볼륨감이 더해진다.
정유미는 피부를 자연스럽게 연출한만큼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만드려고 노력했다. 특히 공을 들인 것은 아이브로우다. 아이브로우는 얼굴의 지붕이라고 불릴만큼 인상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부위다.
그는 아이브로우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메워, 선명하고 뚜렷해 보이게 만들었다. 모양은 최근 트렌드인 일자모양을 유지하면서 아이브로우 끝 부분에 산을 만들어 인위적으로 보이지 않게 연출했다. 정유미처러 얼굴이 둥그런 타입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눈썹 산이 얼굴이 넓적해 보이는 것을 막는다.
[정유미.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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